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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30.

은빛 껍질을 가진나무






넓은잎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황색으로 물들어 버립니다. 
키는 20미터 정도로 크게 자라요. 


제 몸은 회색 종이를 대충대충 발라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저분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속은 단단하여 여러 기구나 가구를 만들 때 이용된답니다.


저의 친구로는 
자작나무, 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사스레나무 등이 있습니다. 
약간 비슷한 피부를 가진 친구들도 있고 아닌 친구들도 있지요. 


열매가 크지는 않지만 긴 타원형으로 9월 하순이 되면 익습니다. 


추운 겨울에 하얀 눈과 만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나는 
물박달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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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6.

숲속의 먹이사슬



생태계는 생물과 무생물간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식물은 광합성 반응을 이용하여 무기물을 영양분으로 만듭니다(생산자). 이렇게 만든 영양분은 초식동물(1차소비자)을 먹여 살리고, 육식동물(2차소비자)은 초식동물을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죽으면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분해를 합니다(분해자).
이렇게 먹고 먹히는 관계를 먹이사슬이라고 부릅니다.





숲속의 먹이사슬
생태계는 식물 동물과 같은 생물,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 그리고 바위, 물, 공기, 햇빛과 같은 무기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는 생물과 무기물들 간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식물들은 광합성 반응을 이용하여 무기물을 영양분으로 만듭니다(생산자).
이렇게 만든 영양분은 초식동물(1차소비자)을 먹여 살리고
육식동물(2차소비자)은 이를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죽으면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분해를 합니다(분해자).
이렇게 먹고 먹히는 관계를 먹이사슬이라고 부릅니다.
생산자: 물, 햇빛, 그리고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영양분을 만드는 식물
식물은 먹이사슬에서 가장 바탕이 되며 무기물을 유기물로 만드는 유일한 생산자입니다.
1차소비자: 식물을 바로 먹는 초식동물. 이들은 식물보다 적은 수를 가집니다.
2차소비자: 육식을 하는 동물 - 육식동물은 초식동물들 보다 수가 적으며 다양한 동물들을 잡아먹습니다.
분해자: 작은 미생물과 곤충들은 죽은 동물이나 식물들을 먹고 분해합니다.
분해된 물질은 다시 땅속으로 들어가 생산자를 위해 쓰입니다.
생태계에서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관악산의 생산자는 누구일까요?
관악산의 소비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한 줌의 흙에는 얼마나 많은 분해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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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히이요~ 말똥가리







































Buteo buteo japonicus
말똥가리는 수릿과의 맹금류입니다.
날개를 펴면 110~130 cm 정도됩니다. 추운 지방을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분포합니다.
숲에서 번식하지만 주로 트인 곳에서 사냥을 합니다.
쥐 같은 작은 포유류 또는
곤충류를 먹습니다.


2008년 2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인
말똥가리가 관악산에서
관찰되었습니다.



말똥가리
비이~ 히이요~ 말똥가리
합강리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2급 맹금류 말똥가리
말똥가리는 수릿과의 맹금류이다.

학명 Buteo buteo

몸길이 50~60 cm에 날개를 펴면 110~130 cm 정도입니다.
추운 지방을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다른 매류와는 달리 홍채가 갈색입니다.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6월에 한 배에 2∼3개의 알을 낳습니다.
숲에서 번식하지만 주로 트인 곳에서 사냥을 합니다. 쥐 같은 작은 포유류또는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한때는 흔한 맹금류였으나 남획과 오염 등으로 줄어들고 있어 보호 야생 동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반도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오는 철새입니다.

학명Buteo buteo
황새목 수리과 생활 방식단독 또는 소규모 무리 생활(가을) 크기몸길이 약 55cm 색갈색(윗면), 흰색(가슴), 연한 갈색(아랫면) 생식1회에 2~3개의 알을 낳음 서식장소낮은 산지, 농경지, 하천부지 분포지역구북구의 온대와 한대

2008년 2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II급인
말똥가리가 관악산에서
관찰되었습니다.

하늘을 한 번 쳐다보세요.

V자 모양으로 멋지게 나는 말똥가리를 볼 수 있어요.


말똥가리는 수릿과의 맹금류입니다.
날개를 펴면 110~130cm 정도됩니다.
추운 지방을 제외한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분포합니다.
숲에서 번식하고 주위가 트인 곳에서 사냥을 합니다.
쥐와 같은 작은 포유류 또는
곤충류를 먹습니다.

몸길이는 약 55cm이다. 날개는 넓고 꽁지는 짧다. 몸의 윗면은 갈색이고 깃털 가장자리는 붉다. 가슴은 희고 그 아랫면은 연한 황갈색 바탕에 붉은 갈색 가로 무늬가 있다. 턱에는 수영 모양의 갈색 얼룩이 있다.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가 비교적 짧으며 앞면 윗부분에는 깃털이 있다. 날 때 날개가 V자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다른 매류와는 달리 홍채가 갈색이다.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6월에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낮게 날면서 들쥐·두더지·개구리·곤충을 잡아먹으며 때로는 작은 새도 잡아먹는다. 한때는 흔한 맹금류였으나 남획과 오염 등으로 줄어들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번식하며 한국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이면 평지로 내려오는 흔한 텃새이다. 구북구의 온대와 한대에 분포한다.
포유류의 설치 목과 식충 목이나 조류 등을 주식으로 양서류, 파충류의 뱀 목 기타 곤충류의 딱정벌레 목, 매미목, 메뚜기 목 등을 먹는다.

비이 또는 히이요 하고 길게 울며 비상 중에도 운다.

말똥가리

조병화

한국 하늘에 떠도는
말똥가리
높은 바람에 날개 핀
한가한
고독

고구려 하늘을
저렇게 떠 있었겠지
신라, 백제, 고려, 이조
흥말성쇠를 내려다보며
저렇게
바람을 타고 있었겠지

저고리, 치마, 바리
하얀고름, 백성의 하늘
변해가는 걸 내려다 보며
높이
보다 높이
어느 세월에서도
저렇게 떠돌고 있었겠지

히끗, 흐끗, 눈 깔린
중부 야산지대
정월 풍경

하늘에 떠있는
까닭없는
고독

고갤 넘고
개울 건너
길은 닿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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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우리는 참나무라고 합니다. 참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섞일 수 있어 구별하기 힘들때도 있습니다. 관악산에는 어떤 참나무가 자라고 있을까요?
서울시 소재 관악산에는 참나무숲이 37.0%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악산은 소나무(14.6%)와 참나무 숲이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우리는 참나무라고 합니다.
참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섞일 수 있어 구별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관악산에는 어떤 참나무가 자라고 있을까요?
참나무 숲은 관악산에서 약 37%나 차지합니다.
많은 참나무가 살고 있는 관악산에서 참나무들을 구별해 보세요...
굴참나무
잎 가장자리가 침처럼 생겼고 잎 뒷면에 털이 많아 회백색으로 보입니다.
상수리나무
잎 가장자리가 침처럼 생겼고 잎 뒷면에 털이 있고 연녹색으로 보입니다.
떡갈나무
잎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잎자루가 없거나 아주 짧습니다.
신갈나무
잎이 달걀모양으로 생겼고 잎 밑이 귓볼처럼 생겼습니다.
갈참나무
잎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입 앞면에 털이 없습니다.
졸참나무
참나무 중에 잎이 가장 작고 끝이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도토리는 야생동물들에게 아주 귀중한 먹이일 뿐만 아니라, 숲에 꼭 필요한 생명의 원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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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자르고 스르르, 도마뱀



미끈도마뱀(도마뱀)
학명: Scincella laterale 
관악산에는 도마뱀(미끈도마뱀)이 살고 있습니다. 황갈색이고 머리가 작은편이며 길이가 짧습니다. 햇볕이 잘 들고 바위가 많은 곳에 주로 살고 있으며 예전에는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알을 낳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로 곤충과 거미를 주로 먹습니다. 



치명적 천적일 때만 꼬리를 뚝 . . .
천적을 만났을 때 꼬리를 자르면, 상대가 아직 꿈틀거리는 
꼬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틈을 타 목숨을 건질 수 있습니다. 
잘라진 꼬리는 나중에 다시 돋아납니다.
잘린 자리에 새로 돋아나는 꼬리는 원래 것보다 색이  단조롭고 척추가 아닌 연골조직으로 되어 있어 다시는 자르지 못합니다. 





미끈도마뱀
몸은 황갈색으로 길이가 짧고 앞다리와 뒷다리 꼬리 부근까지 암갈색의 띠가 있다. 몸통 중앙부의 비늘 수에 변이가 많으나 보통 26~28줄의 비늘줄이 있다. 네 다리는 잘 발달되어 있다. 혀는 기와 모양으로 배열된 비늘과 비슷한 돌기로 덮여 있다. 몸통 측선에는 6개의 비늘줄이 있다. 머리는 작은 편이고 길이가 짧다.
국 명미끈도마뱀
학 명Scincella vandenburghi Schmidt
분 류척추동물문(Vertebr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도마뱀과(Scincidae)
비 고 국외반출승인대상생물자원
산간 초원이나 밭에서 산다.
지렁이와 노래기 따위를 잡아먹는다.
햇볕이 잘 들고 바위가 많은 묵은 밭 주위에 산다. 낮에는 바위 밑이나 낙엽 아래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숨어있고 밤이 되면 곤충을 잡아먹는다. 겨울잠을 잔다. 몸속에 알이 부화하여 새끼를 낳는 난태생이다.
머리는 앞이 뾰족한 형태이며, 몸통 중앙에는 28개의 비늘줄이 있다. 꼬리는 몸길이 정도이며 암갈색이다. 앞발가락과 뒷발가락은 발톱이 있다. 몸은 황갈색이며 꼬리부근까지 암갈색의 띠가 있다. 4월~5월에 짝짓기를 하고, 6월~7월에 4~5마리 새끼를 낳는다.

도마뱀 / 영명: Skink or Lizard 학명: Scincella laterale
봄에 돌 밑에서 자주 보이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많이 관찰된다.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에 짝짓기 하고, 7월에 알 5~9개를 썩은 나무에 낳는다. 빠르고 몸이 작아서 개체수가 많음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예전에는 새끼를 낳는 것(난태생)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알을 낳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끈도마뱀'이라 부르기도 한다. 몸길이 8~12cm로 먹이는 곤충과 거미를 주로 먹는다.
비장의 무기지만 치명적 천적일 때만 뚝
동작 굼떠지고 동료 사이에 지위 떨어져
천적을 만났을 때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는 것은 도마뱀이 지닌 비장의 무기이다. 상대가 아직 꿈틀거리는 꼬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틈을 타 목숨을 건질 수 있다. 잘라진 꼬리는 나중에 다시 돋아난다.
그렇지만 왜 곳에 따라 도마뱀이 꼬리를 쉽게 자르기도 하고 좀처럼 자르지 않기도 하느냐는 의문에 대한 속시원한 답은 지난 한 세기 넘게 나오지 않았다.
독사가 없는 섬에서는 꼬리 자르는 능력 퇴화
천적이 많을수록 꼬리를 쉽게 자른다는 설명이 일반적이었다. 도마뱀을 노리는 적이 주변에 많을수록 꼬리를 재빨리 자르고 도망치는 개체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고, 그런 유전자가 후손에 전해질 터이다.
꼬리를 자르는 건 도마뱀에게 큰 부담이다. 더는 자를 꼬리가 없으니 잡아먹힐 위험이 크고, 새 꼬리를 만드는 동안 자라지도 못한다. 동작이 굼떠지고 동료들 사이에서 지위가 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꼬리자르기는 쉽게 단행할 일은 아니다.
미국 미시간대 생태학자들은 포식압이 높은 곳일수록 도마뱀의 꼬리자르기가 잘 이뤄진다는 오랜 가설이 맞는지 현장에서 실험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의 가설은 아주 치명적인 천적에게만 적용된다는 사실이 국제학술지 <진화>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드러났다.
조사는 그리스 에게해의 작은 섬들에서 이뤄졌다. 한때 육지로 연결됐다가 바다로 고립돼 도마뱀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한 곳이다.
도마뱀을 노리는 천적으로는 여우, 매, 때까치, 까마귀 등 다양했다. 흥미롭게도 독사가 없는 섬에서는 다른 천적이 있더라도 도마뱀은 꼬리자르는 능력을 대부분 상실했다. 살무사 등 독사는 도마뱀을 즐겨 잡아먹는 천적이다.
연구자인 포포폴로스 미시간대 생태학 및 진화생물학 교수는 “도마뱀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천적은 꼬리를 살짝 물려도 독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독사”라며 “다른 천적은 꼬리를 꽉 잡는 등 드문 경우에만 꼬리 자르기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지중해에서 이뤄졌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포포폴로스는 밝혔다. 독사가 없어 꼬리자르기가 퇴화한 곳에 외래종 독사가 침입한다면 도마뱀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꼬리자르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고 외래종에 대한 취약성을 짐작할 수도 있게 됐다.
도마뱀이 꼬리를 자를 수 있는 것은 특수한 꼬리구조를 지니기 때문이다. 6번째 이하의 척추뼈에는 뼈가 쉽게 부러지도록 수평 방향의 ‘골절면’이 달려 있다. 골절면은 연골로 만들어져 쉽게 떼어낼 수 있으며 꼬리가 떨어져도 혈액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혈관과 신경이 억제돼 있다.
위기에 닥친 도마뱀이 꼬리 근육을 이용해 잡아채면 골절면에서 간단히 꼬리가 잘라진다. 잘라진 꼬리에는 신경이 살아 있어 한 동안 꿈틀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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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에 걸리지 않을까요?





딱다구리는 딱딱한 나무에 구멍을 하루종일 팝니다.

뇌 사이에 스펀지 조직으로된 충격흡수 장치가 있고,

특수한 근육이 있어 부리로 나무를 쪼는 순간 뇌를

반대방향으로 당겨 충격을 덜 받도록 섬세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뇌진탕에 걸리지 않을까요?

딱따구리는 하루 종일 딱딱한 나무에 구멍을 팝니다.

속도는 기관총 발사 속도보다 빠르지요.

그렇게 계속해서 머리를 나무에 쪼아대면 머리가 흔들리고 아프지 않을까요?



딱따구리의 뇌는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뇌는 머리의 하단부에 안전하게 자리잡고 있고, 부리와 연장선상의 뇌 뒤에는 완충작용을 하는 공기주머니가 있어 아무리 나무를 쪼아도 뇌는 안전하게 보호받습니다. 또한 주변에 특수한 근육이 있어 충격을 덜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딱따구리는 뇌진탕에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아주 긴 혀는 나무 안쪽에 있는 곤충들을 잡아먹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딱따구리는 나무에 사는 해충을 잡아먹어 숲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구멍을 뚫어 나무를 힘들게도 합니다. 그런데 보통 죽은 나무나 쓰러진 나무에 벌레가 많이 살고 그 나무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관악산에는 4가지 종류의 딱따구리가 살고 있습니다.

오색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오색딱따구리 Dendrocopos major

경계할 때에 '키욧, 키욧' 하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격렬하게 웁니다.



큰오색딱따구리 Dendrocopos leucotos

경계할 때 '키욧 ,키욧' 하며 웁니다.



청딱따구리 Picus canus

번식기에 '히요, 히요' 또는 '삐요오, 삐요오'하며 웁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입니다.



쇠딱따구리 Dendrocopos kizuki

번식기에는 부리로 나무 줄기를 두들기며

"지이, 지이"하는 소리를 냅니다.

한국의 딱따구리 중 가장 작은 새입니다.(약 15cm)



딱따구리의 주무기인 부리를 단련시키는 노력 또한 지대합니다. 심지어 바위나 쇠붙이에 부리를 단련시키는 강한 면도 보입니다.

딱다구리는 하루종일 딱딱한 나무에 총알 보다 빠른 속도로 구멍을 팝니다.

하지만 뇌 사이에 스펀지 조직으로 된 충격흡수 장치와

그 주변에 특수한 근육이 있어 충격을 덜 받아 뇌진탕에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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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을 만들어내는 나무와숲



우리민족은 나무와 숲과 같이 살아서 이와 관련된 속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숲에서는 먹거리도 나오고 무서운 호랑이도, 개구쟁이 도깨비도 나옵니다. 나무와 숲이 만들어준 속담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무는 보고 숲은 못본다. 
하나씩은 보면서도 전체는 못 보듯 소견이 좁다. 

나무를 아껴 때면 산신령이 복준다. 
물자를 아껴쓰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였다. 
대추나무에는 가시가 많아 연이 잘 걸리듯 빚이 많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소나무 새순이 길게 자라면 풍년든다
봄비가 많이 오면 소나무가 잘 자란다는 뜻으로 물이 많으니 풍년을 바라는 마음이 서려 있다. 

한 나무 그늘에서 쉬는 것도 인연이다. 
하찮은 연줄이라도 중요시 하는 말

섬에 나무가 많으면 고기도 많다. 
나무가 많은 섬에는 고기가 서식하기 좋아서 많이 모인다. 그래서 해안가 마을에는 고기를 모이게 하는 숲을 조성하였는데 이러한 숲을 어부림이라 한다. 

소나무가 말라 죽으면 잣나무가 슬퍼한다. 
어떤 사람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그와 가까운 사람이 함께 동정하며 서러워 한다는 것을 비겨서 부르는 말 

숲이 깊어야 도깨비도 나온다. 
자기에게 덕망이 있어야 사람들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무와 숲 속담
나무는 보고 숲은 못본다.
하나씩은 보면서도 전체는 못 보듯 소견이 좁다.
나무를 아껴 때면 산신령이 복준다.
물자를 아껴쓰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뭄을 타지 않는다.
섬에 나무가 많으면 고기도 많다.
나무가 많은 섬에는 고기가 서식하기 좋아서 많이 모인다. 그래서 해안가 마을에는 고기를 모이게 하는 숲을 조성하였는데 이러한 숲을 어부림이라 한다.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였다.
대추나무에는 가시가 많아 연이 잘 걸리듯 빚이 많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소나무 새순이 길게 자라면 풍년든다.
봄비가 많이 오면 소나무가 잘 자란다는 뜻으로 물이 많으니 풍년을 바라는 마음이 서려 있다.
한 나무 그늘에서 쉬는 것도 인연이다.
하찮은 연줄이라도 중요시 하는 말
소나무가 말라 죽으면 잣나무가 슬퍼한다.
어떤 사람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그와 가까운 사람이 함께 동정하며 서러워 한다는 것을 비겨서 부르는 말
숲이 커야 짐승이 나온다.
산이 깊어야 범이 나온다.
숲이 깊어야 도깨비도 나온다.
우리민족은 나무와 숲과 같이 살아서 이와 관련된 속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숲에서는 먹거리도 나오고 무서운 호랑이도, 개구쟁이 도깨비도 나옵니다. 우리와 같이 커온 나무와 숲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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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예술품, 숲은 박물관


숲에 들어가면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맏고, 느끼는 육신의 만족으로 정신의 아름다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예술품보다 더 아름다운 감흥을 느끼게 합니다.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는 예술품이며, 숲은 그들이 살아 숨쉬는 생명체로 정갈하게 진열된 산 박물관입니다.  봄엔 연둣빛 적삼으로, 여름에 신록과 녹음으로, 가을에는 색동옷으로, 그리고 겨울엔 나목이나 가끔씩 하얀 소복차림으로 숲에 등장합니다.  숲 바닥에 깔린 온갖 종류의 풀꽃들 좀 보십시오. 오로지 숲의 세계만이 살아있는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명화 중 명화입니다. 하지만 모나리자의 미소는 1월1일에 보나 12월 31일에 보나 늘 같은 모습의 아름다움입니다.
나무를 보십시오. 일 면 사시사철 온 몸으로 자기 생명을 바쳐 다양한 색을 통해 자신을 연출합니다. 봄엔 연둣빛 적삼으로, 여름에 신록과 녹음으로, 가을엔 색동옷으로, 그리고 겨울엔 나목이나 가끔씩 하얀 소복차림으로 숲에 등장합니다.
이 세상 어느 예술품 중에 이처럼 사시사철 각기 다른 모습과 아름다움으로 사람의 시선을 끄는 것이 있겠습니까? 그 뿐만 아니라 숲 바닥에 깔린 온갖 종류의 풀꽃들 좀 보십시오. 오로지 숲의 세계만이 이러한 살아있는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숲에 들어가면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맏고, 느끼는 육신의 만족으로 정신의 아름다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예술품보다 더 아름다운 감흥을 느끼게 합니다.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는 예술품이며, 숲은 그들이 살아 숨쉬는 생명체로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는 산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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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5.

나무는 신, 숲은 신전



자연에 대한 외경의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신의 존재를 의식하는 것이며 곧 신화와 전설, 신앙의 태동으로 이어집니다. 신화의 탄생은 문명의 시작입니다. 세계의 여러 신화는 나무와 숲에서 시작합니다.


단군왕검의 신단수
하늘의 왕 환인에게 환웅이란 아들이 있었는데, 환웅은 인간 세상인 태백산 꼭대기의 신단수 아래에 내려왔습니다.
신단수에서 단(檀)은 박달나무를 의미합니다.    

동양신화의 우주수 뽕나무
부상(扶桑)은 우리나라 고대신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신목으로 뽕나무입니다. 부상이라는 나무는 잎은 뽕나무와 비슷하고 높이가 120km, 둘레가 약 1,000m 이며 가지에 10개의 태양이 뜨고 지는 나무입니다.

북유럽의 인간을 창조한 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는 이그드라실이라는 생명의 우주수였습니다. 북유럽 최초의 남자인 아스크는 물푸레나무로부터 태어났고, 최초의 여자인 엠블라는 느릅나무에서 창조되었습니다.

숭배받은 커다란 비단목화나무


영생하는 우주의 세계를 상징하는 훌루푸나무


북미 원주민의 생명의나무  붉은 삼나무, 세콰이어


로마인들이 신성시했던 층층나무


부처님이 득도하신 보리수


인간에게 지혜와 고통을 안겨준 선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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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의 양서류



관악산에는 현재 4종류의 양서류들이 살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에는 15종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사라지고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4종이 남아 있습니다. 
그 많던 양서류는 어디로 갔을까요?

1997년
계곡산개구리, 금개구리,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참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꼬리치레도롱뇽, 네발가락도롱뇽, 도롱뇽, 두꺼비, 물두꺼비, 맹꽁이, 무당개구리, 수원청개구리, 청개구리

2008년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관악산 양서류
서울 관악산의 1997년과 2008년 12년간 양서, 파충류 출현 현황 변화를 보면

1997년 양서류 15종

2008년 양서류 4종

1997년

개구리과
계곡산개구리, 금개구리,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참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과
꼬리치레도롱뇽, 네발가락도롱뇽, 도롱뇽, 두꺼비, 물두꺼비

맹꽁이과
맹꽁이

무당개구리과
무당개구리

청개구리과
수원청개구리, 청개구리



2008년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양서류란?

어릴 때는 아가미로 수중호흡을 하면서 물에서 살고, 성장하면 허파로 공기호흡을 하면서 육상에서 살아서, 두 곳에서 산다는 의미로 양서류라고 한다.


산업화, 도시화가 되기전,
양호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수계가 형성되었을 때는
여러 종류의 양서류가 산림과 연계된 녹지에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천의 오염과 녹지축의 단절화 등 자연생태계의 파괴가 가속되면서
인간의 간섭이 적은 지역에서 소수의 종들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서류는 생태계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식지에서는 해충을 포식함으로서 인간에게도 유익한 역할을 하여 상당한 보호 가치가 있습니다.
양서류는 평지의 밭, 논과 수로 풀밭과 저지대의 물이 고여있는 곳 그리고 자연림이 잘 보전된 계류입니다.
대부분 서식지가 인간이 활동하는 곳과 인접하고 있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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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구성과 구조




숲의 구성과 구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숲의 형태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숲들은 구성과 구조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숲 생태계에서 여러 나무와 식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따라 숲의 구조가 달라집니다. 
춘천의 숲은 잣나무 단 한가지의 수종으로 구성된 숲부터 10에서 20가지의 나무들이 섞여있는 혼효림가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역에 어떤 수종이 분포하느냐는 토양의 특성, 기후, 그리고 지형등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여러분도 안마산 나눔의 숲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해 보세요. 



숲에는 외형상 주를 이루는 나무들이 다른 식물, 동물, 및 미생물들과 어우러져 하나의 자연적인 집단을 형성합니다.
이와 같이 여러 생물종들이 일정한 물리적 환경조건과 일정한 시간적 범위내에서 고유의 성격을 가지며 이루어진 집단을 군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무를 위주로 구성된곳을 가르켜 산림군집forest community이라고 합니다.

특정한 산림군집은 그 나름대로의 수종구성species composition, 수직적 구조vertical structure, 에너지 흐름energy flow, 양료순환nutrient cycling, 천이succession의 경향을 나타내면서 고유의 생명계를 이룹니다.

산림 군집이라고 부르려면 최소한 3가지의 상항이 공통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1. 산림 군집은 여러 가지의 식물, 동물, 미생물의 종들이 어루러져서 형성된 집단이어야 합니다.
2. 산림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공간적, 시간적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같은 생물종의 집단이 반복적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3. 산림군집은 자연적인 교란요인에 의하여 한때 훼손되더라도 원상으로 복구하려는 동적 안정성의 잠재력을 가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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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의 일년 잎





나의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가을에 나는 태어납니다. 
작고 여리니 나의 몸은 단단한 껍질 속에서 겨울을 보냅니다. 


해가 길어집니다. 바람도 이제는 살랑살랑 내 몸을 간질이고 지나갑니다. 


멀리 땅에서 부터 신호가 왔습니다. 이제 물을 보낼 준비를 하겠노라고
곧, 우리는 밝은 곳으로 나갈 것입니다. 봄입니다. 


껍질을 뚫고 나옵니다. 세상은 밝고 바람 또한 시원합니다. 
나오면서 부터 경쟁이 시작도비니다.. 주위를 둘러 보니 벌써 나와 있는 잎도 있습니다. 
나는 몇 개월 동안 아주 중요한 일을 해야합니다. 
나무 몸에 있는 물을 배출하는일(증산작용), 빛을 이용해 양분과 산소를 만들어 내는일(광합성 작용), 그리고 숨 쉬는 일(호흡작용)을 해야합니다. 
나무에서 정말 중요한 일이지요. 
밝은 태양빛을 받으면 나도 커지고 나무도 커집니다. 
꽃피는 봄,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단풍드는 가을이 옵니다. 
작은 방울들이 여기 저기 달리고 다람쥐들은 열매를 모으기 위해 분주합니다. 
녹색을 유지시켜주던 엽록소는 없어지고 내 본연의 색은 황토빛 피부가 나타납니다. 
사람들은 단풍 들었다 하지요. 
이제 다시 내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나는 신갈나무 잎입니다. 



2011. 8. 24.

Sign & Plant label Ecoperm: 관악산 초록숲길 사인시설 안내


Sign & Plant label Ecoperm: 관악산 초록숲길 사인시설 안내: ecoperm 02-927-7250 관악산 초록숲길에 설치한 QR코드를 이용한 안내판입니다. 초록숲길 전체를 돌면서 숲해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산으로 오세요 큐알코드는 숲해설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문 역할을 합...

우리나라 숲에 살고 있는 식물의 구분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활엽수림대의 숲형태는 크게 6가지의 생육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교목, 관목, 덩굴식물, 착생식물, 초본식물, 엽상식물
말로 표현하면 좀 어렵습니다.

다시말하면

교목(큰키나무): 지상 3m 이상의 높이를 가지는 다년생의 대형 목본 식물을 말합니다.

관목은 지상 3m 미만의 높이를 가지는 다년생의 소형 목본식물을 말합니다.

덩굴식물은 다래, 머루 칡과 같은 식물들 입니다.

착생식물은 다른 나무에 기생하면서 살아가는 식물로 대표적으로 겨우살이를 들 수 있습니다.

초본 식물은 고사리류, 벼과, 등의 식물을 말하고,

엽상식물은 선태류, 이끼류를 말합니다.

그런데

교목류
교목은 소나무, 참나무  등과 같이 성숙했을때의 수고가 6m 이상되고 한 가닥의 주 줄기 위에 수관을 형성하는 목본 식물로 정의될 수 있는 반면, 관목은 진달래, 싸리나무와 같이 비교적 크기가 작고 몇개의 갈라진 줄기를 가지며 일반적으로 덤불성 모양을 띄는 식물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분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척박지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은 교목의 종류라도 고나목의 크기만큼만 자라는 경우가 있고, 관목이라도 생육조건이 좋아서 교목만큼 크게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목류
덩굴류


착생식물

초본류


이끼류

선태류

그래서 숲을 볼때는 유심히 잘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숲은 몇 층일까요?


숲은 상층부와 하층부(관목층, 초본층, 숲 바닥)으로 구분합니다. 


상층부
상층부는 숲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이 층은 키가 큰 나무의 잎들로 꽉 차 있습니다. 


하층부
하층부는 상층부 외의 수목, 관목, 식물 그리고 숲 마닥 밑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포함한 층을 말합니다. 


관목층
관목들이 모여사는 층입니다. 
이 층에 사는 산딸기, 매자나무, 붉나무 등은 토끼, 사슴 등 여러 초식동물에게 좋은 먹거리를 줍니다. 


초본층
관목층 아래 초본층
많은 종류의 풀들은 동물, 새 그리고 사람에게 먹거리와 보호를 위한 재료를 제공합니다. 


숲 바닥층
이곳은 모든 것의 탄생과 소멸이 이루어 지는 곳입니다. 





숲은 잘 짜여진 퍼즐처럼 작은 빈틈도 없습니다. 

숲으로 들어가 보면,
가장 높은 데 큰키나무가 자랍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소나무나 갈참나무 같은 큰키나무 아래 버금(亞)큰키나무들이 자라고 그 아래에는 키작은 떨기나무들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떨기나무 아래에는...

지피(地被)식물이라고, 땅 거죽을 무성하게 덮고 있는 덩굴나무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밑에도 중나리 같은 조그만 풀과 이끼들이 무리 지어 자랍니다.


층위 구조를 알면 풀과 나무들의 생태 특성을 미리 읽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자라는 떨기나무로는 병꽃나무, 작살나무, 국수나무, 노린재나무가 있고,
봄철 꽃 때문에 눈길을 끄는 진달래나 철쭉도 있습니다. 

버금큰키나무는 떨기나무와 큰키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받아 먹고 사는데, 쪽동백이나 때죽나무, 사람주나무 같이 잎이 꽤 넓은 축이 되겠습니다.


물론 칡이나 머루·다래나무 같은 덩굴나무들도 있습니다.

숲 바닥층

이곳에서는 작은 씨앗이 큰 나무가 되기도 하고, 큰 나무들이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잎은 왜 녹색일까요?

잎은 왜 녹색일까요?
잎에 있는 엽록소가 녹색이어서요?
아닙니다. 
잎이 녹색인 이유는 엽록소라는 물질이 광합성에 필요한 푸른색과 붉은 색만 흡수하고 불필요한 녹색은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눈에는 잎이 녹색인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나이테
나무가 자라면서 일년에 한 개씩 남기는 띠
나이테를 관찰해보면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시의 환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엽록소:
녹색식물의 잎 속에 들어있는 화합물로 엽록체의 그라나속에 함유되어 있다.
엽록소는 녹색식물의 엽록체 속에서 빛에너지를 흡수하여 이산화탄소를 유기화합물인 탄수화물로 동화시키는데 쓰입니다.

 '자연'을 대표하는 색은 녹색이다.

이렇게 녹색이 자연을 대표하는 색으로 된 것은 잎파리가 녹색이기 때문이다. 모든 잎은 왜 모두 녹색일까? 


태양에서 오는 빛은 모든 색깔의 빛이 함께 들어있다. 

태양에서 오는 빛을 프리즘으로 나누어 보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으로 나타난다. 
이 빛들을 다시 합하면 원래의 태양빛인 흰빛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태양을 눈을 크게 뜨고 오랫동안 보기 어렵지만 태양이 무슨 색인지 알기 위해 잠시 볼 수 있다. 
그것은 분명히 흰색이라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왜 흰색이 그렇게 다양한 색깔로 바뀌는 것일까? 빛은 일종의 전자기파로 각 색깔의 빛들은 일정한 파장을 가지고 있다. 

붉은 색은 약 8000옹스트롬이며 푸른색쪽으로 갈수록 파장이 짧아져 보라색이 되면 약 4000옹스트롬이 된다.(1옹스트롬은 약 1억분의 1cm) 사과가 붉게 보이는 이유는 사과의 표면에서 다른 파장의 빛은 모두 흡수되고 붉은 빛만이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런 논리라면 푸른 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이유도 마찬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즉 푸른 잎에는 다른 파장의 빛들은 모두 흡수하는데 녹색 빛은 흡수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모든 잎이 녹색으로 보이며 대체 그곳엔 무엇이 들어 있는 것일까? 녹색식물의 잎에는 엽록소가 들어있고 그곳에서는 빛과 물과 이산화탄소로 포도당을 만든다. 그런데 엽록소에는 두가지가 있고 붉은 계통의 빛을 잘 흡수하는 엽록소와 푸른색 계통의 빛을 잘 흡수하는 엽록소가 있다. 이 두가지가 합쳐져 결국 엽록소가 광합성을 할 때이용되는 빛은 붉은 색과 푸른 색 빛이다. 

따라서 가운데 파장인 녹색은 사용되지 않고 그대로 반사가 된다. 그래서 우리 눈에는 녹색식물들의 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한겨레 칼럼 31

자연휴양림 숲 해설 주제에 관한 분석


숲해설의 주제는 어떤 것이 있는가?

현재 개장되어 있는 국유 휴양림 중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24개 휴양림을 대상으로 숲 해설주제를 분석하였다.

해설주제 수, 해설 코스의 개수 및 길이는 휴양림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총 694개의 해설주제 가운데 식물 277개(39.9%), 산림생태계 241개(34.7%), 숲 체험 95개(13.7%), 동물 51개(7.4%), 기타 29개(42%)의 순이었다. 

식물 주제 가운데서는 수목 89.4%, 초본식물 10.6%이었다. 
동물 주제는 조류, 곤충, 포유류, 파충류, 절지동물ㆍ환형동물, 양서류와 어류 순으로 출현하였고, 
산림생태계와 관련된 주제는 산림의 역할ㆍ숲가꾸기ㆍ식물생장ㆍ산림천이ㆍ숲의 계절적 변화 등의 순으로 출현하였다. 
숲 체험활동 주제는 수목과 동물 관찰하기, 숲길체험과 삼림욕 등의 순으로 출현하였다. 

숲 해설 주제로 출현하는 식물은 133종으로 수목이 101종, 초본 식물이 32종이며, 수옥 가운데서 출현회수가 가장 많은 것은 참나무류의 기본종 6종이었고 다음이 소나무ㆍ고로쇠나무ㆍ층층나무ㆍ잣나무 등이었다. 동물은 46종 가운데 출현회수가 많은 것은 다람쥐, 어치, 딱다구리, 박새 등 이었다.





자연휴양림 숲 해설 주제에 관한 분석
Analysis of Subjects for Interprettion Program in Recreational Forests
박종민(Chong-Min Park), 전경수(Kyung-Soo Jeon), 박문수(Moon-Su Park), 안기완(Ky-wan An)


2011. 8. 23.

숲의 탄생

우리주변에 있는 큰 나무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한 나무에서는 수 많은 시들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동물들이 먹어버리거나 좋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뿌리를 내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어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씨는 싹을 틔우고 잎과 열매를 만들어 자기만의 굼을 키워나가는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한 마디
"모든 나무와 숲은 작은 씨앗에서 출발했다"라는 것입니다.




중대백로

중대백로
과명 왜과리과
형태: 여름철새

눈앞에 녹색의 피부가 있습니다.
몸 전체가 하얀색이고 여름이면 어개에 긴 장식깃을 달고 생활합니다.
엄마백로는 과~ 과~,
아기백로는 잣 잣 하고 웁니다.



중대백로의 몸길이는 약 90cm정도이다. 암수 모두 온몸이 새하얗고 눈 앞에 녹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여름철 번식기의 어깨깃에는 가늘고 긴 장식깃이 있으나 겨울깃에는 없다. 
또 여름철의 부리는 검고 부리 시작 부위가 녹색이나 겨울철의 부리는 노란색이다. 
홍채는 어두운 노란색이다. 다리는 검고 정강이는 갈색이다.


중대백로는 짝짓기를 할 때가 다가오면 암컷, 수컷 모두 긴 장식깃이 생긴다. 장식깃은 다른 말로 '여름깃' 이라고도 한다. 

번식기에 주로 수컷에게서 볼 수 있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깃을 말한다.


중대백로는 암수 다 장식깃이 난다. 번식 기간에 구애를 하거나 과시 행동을 할 때 또는 적을 위협할 때 이 깃을 활짝 펄쳐 사용한다. 장식깃은 여러 가지 바뀌어진 형태가 있다. 우관이라고 해서 공작이나 원앙, 왜가리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가 있고, 백로처럼 어깨의 깃이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도 있다. 또 가슴 옆의 깃털이 변형된 것, 날개깃이나 꽁지깃이 길어진 것 등 다양하다.


내용은 위키백과 참조 그림 위키백과 제공



QR코드 안내시설


QR코드 안내시설



모바일웹을 이용한 안내시설물

QR코드와 모바일 웹을 이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안내시설물을 제작하기 위한 제안서 입니다

안내시설의 종류

안내시설을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종합안내판, 위치안내판, 방향안내판, 식물이름표


종합안내판
구역내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 대형과 소형으로 분리

장소안내판
화단,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홍보안내판, 테마정원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안내판

방향안내판
구역 내 방향을 안내하는 안내시설

식물이름표
구역 내 수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시설 


 


모바일 웹을 이용한 안내시설물

기존의 안내시설물은 기본적인 내용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을 얻기위해서는 해설가, 브로셔, 또는 책자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즉시 많은 정보를 다양하게 얻기가 여려웠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음성해설 안내판, 자가학습기를 이용한 안내판, mp3 플레이어를 이용한 안내판, PDA를 이용한 안내판 등 다양한 안내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위의 시스템은 다양한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해 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안내시설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서 경관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유익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 사인시설 자체가 너무 비싸다는 것,
-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계가 고가여서 개인이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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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기계조작도 어려운 문제점 중에 하나 이구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해설판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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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일반 컴퓨터 처럼 주소나 글자 입력이 쉬운 편이 아니고, 이러한 조작을 여러 연령대에서 수행하기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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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안내 모식도



에코펌에서 출시한 QR코드를 이용한 숲길안내시설 및 생태해설판은 
쉽게 편리하게 안내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 사인시설물은 장소안내, 생태해설, 그리고 방향안내 및 위치안내시설에 사용이 가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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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정한 QR코드 제작
2.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
3. 컨텐츠 제작 및 디자인
4. 사인시설물 제작 및 설치
5. 안내체계 디자인 및 구축
6. 광고 및 홍보
7. 사이트 관리 및 유지보수




1. 적정한 QR코드 제작
QR코드 제작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작고 인식력이 좋은 코드를 제작합니다.

2. 모바일 웹사이트 구축
QR코드는 보려고하는 곳에 가기위한 길과 같습니다. 즉 보고 즐길 수 있는 방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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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컨텐츠 제작 및 디자인
웹사이트 즉 빈 방에 알맞은 컨텐츠를 제작하여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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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내용 변경이 있을 경우 방을 바꾸지 않고 내용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변경이 쉽습니다.

4. 사인시설물 제작 및 디자인
QR코드, 간단한 안내, 등이 필요한 실질적인 사인시설물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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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시설에는 여러 광고와 홍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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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이트 관리 및 유지보수
사이트는 계속해서 모니터링 되고 있으며 문제점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처합니다.
또한 이용자의 건의사항 또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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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를 이용한 숲길안내시설 및 생태 해설판
(주)에코펌 특허 출원
발명명칭: 큐알코드를 이용한 숲길안내 시스템 및 안내방법
Apparatus and Method of Guiding Woodland Path Based on QR Code
출원번호: 10-2010-0044631
출원일 2010.05.12
기술분야
본 발명은 숲길에 설치된 사인보드의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디코딩하도록 하고, 무선통신망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숲길을 안내하기 위한 시스템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