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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6.

나무와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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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숲 속담
나무는 보고 숲은 못본다.
하나씩은 보면서도 전체는 못 보듯 소견이 좁다.

나무를 아껴 때면 산신령이 복준다.
물자를 아껴쓰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뭄을 타지 않는다.

섬에 나무가 많으면 고기도 많다.
나무가 많은 섬에는 고기가 서식하기 좋아서 많이 모인다. 그래서 해안가 마을에는 고기를 모이게 하는 숲을 조성하였는데 이러한 숲을 어부림이라 한다.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였다.
대추나무에는 가시가 많아 연이 잘 걸리듯 빚이 많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다.

소나무 새순이 길게 자라면 풍년든다.
봄비가 많이 오면 소나무가 잘 자란다는 뜻으로 물이 많으니 풍년을 바라는 마음이 서려 있다.

한 나무 그늘에서 쉬는 것도 인연이다.
하찮은 연줄이라도 중요시 하는 말

소나무가 말라 죽으면 잣나무가 슬퍼한다.
어떤 사람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그와 가까운 사람이 함께 동정하며 서러워 한다는 것을 비겨서 부르는 말

숲이 커야 짐승이 나온다.
산이 깊어야 범이 나온다.
숲이 깊어야 도깨비도 나온다.

우리민족은 나무와 숲과 같이 살아서 이와 관련된 속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숲에서는 먹거리도 나오고 무서운 호랑이도, 개구쟁이 도깨비도 나옵니다. 우리와 같이 커온 나무와 숲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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