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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데
책속의 아이들은 그리고 동물들은 공부를 하지 않는다,
무엇을 배우던 몸으로 느끼고
다른 사람들이 친절히 또는 위험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것을 배우고
즐겁게 수긍을 한다.
그걸 읽어 주고 있는 우리는 또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형광등 불빛아래
그들이 놀고 즐기는 것을 그저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을 뿐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혼나고
울고
공부하고
배우고
놀고
공부하고
배우고를
반복한다.
아이들은 그림책과 같이 크지 않는다
그런데
왜
우리는
계속 그림책을 읽게 하고
그것이 재미있다고
느껴야 하는가?
직접 그 책과 비슷하게 살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어른들에게 배우고
자연으로 나가서 놀고
추위를 느끼고
더위를 느끼고
흐르는 땀이 뛰어 생기는 바람에 마르는
느끼고
체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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