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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25.

관악산의 양서류



관악산에는 현재 4종류의 양서류들이 살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에는 15종이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사라지고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4종이 남아 있습니다. 
그 많던 양서류는 어디로 갔을까요?

1997년
계곡산개구리, 금개구리,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참개구리, 한국산개구리 꼬리치레도롱뇽, 네발가락도롱뇽, 도롱뇽, 두꺼비, 물두꺼비, 맹꽁이, 무당개구리, 수원청개구리, 청개구리

2008년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관악산 양서류
서울 관악산의 1997년과 2008년 12년간 양서, 파충류 출현 현황 변화를 보면

1997년 양서류 15종

2008년 양서류 4종

1997년

개구리과
계곡산개구리, 금개구리,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참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과
꼬리치레도롱뇽, 네발가락도롱뇽, 도롱뇽, 두꺼비, 물두꺼비

맹꽁이과
맹꽁이

무당개구리과
무당개구리

청개구리과
수원청개구리, 청개구리



2008년
계곡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 도롱뇽

양서류란?

어릴 때는 아가미로 수중호흡을 하면서 물에서 살고, 성장하면 허파로 공기호흡을 하면서 육상에서 살아서, 두 곳에서 산다는 의미로 양서류라고 한다.


산업화, 도시화가 되기전,
양호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수계가 형성되었을 때는
여러 종류의 양서류가 산림과 연계된 녹지에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천의 오염과 녹지축의 단절화 등 자연생태계의 파괴가 가속되면서
인간의 간섭이 적은 지역에서 소수의 종들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서류는 생태계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서식지에서는 해충을 포식함으로서 인간에게도 유익한 역할을 하여 상당한 보호 가치가 있습니다.
양서류는 평지의 밭, 논과 수로 풀밭과 저지대의 물이 고여있는 곳 그리고 자연림이 잘 보전된 계류입니다.
대부분 서식지가 인간이 활동하는 곳과 인접하고 있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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